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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소리
겨울이 막 시작되는 계절에 찾은 협재해수욕장.수영을 하는 사람들 대신 벤치에 앉은 제주꼬마해녀가 사람들을 반겼다.새로 장만한 후지필름의 X100T로 찰칵. ^^
여행이야기/제법 괜찮은 풍경들
2015. 12. 18. 08:52
구봉도 해안가에 서 있는 '할매바위, 할애비바위' 구봉도 해솔길 중 해변을 따라 걷다보면 나오는 이 바위는 '구봉이 선돌'로 불린다. 두 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낙조가 유명한데, 오른쪽 큰 바위가 '구봉이 선돌' 또는 '할애비바위'로, 작은 바위가 '할매바위'로 불린다. 비슷한 전설을 가진 바위는 우리 나라 해변 각지에 제법 많은데, 대표적인 것으로는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의 '할미 할아비바위'와 제주도 서귀포의 외돌개 등이 있다. 구봉도의 할매바위는 옆에서 보면 마치 매가 앉아 있는 형상처럼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매사냥꾼과 매의 전설이 담겨 있을 것만 같다. 구봉도는 봉우리가 아홉개라서 붙여진 이름이다. 멀리 보이는 다리는 선재도와 영흥도를 이어주는 영흥대교. 구봉도 해솔길은 산책하기 좋은 길이라 한 번쯤 ..
여행이야기/제법 괜찮은 풍경들
2012. 12. 4.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