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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이야기

별마로천문대 활공장에서 본 영월읍

이우형 2016. 5. 24. 09:56



가족과 함께 떠난 영월 여행에서

계획 없이 올라간 별마로천문대.

프로그램이 오후 4시반부터 운영된단다.

게다가 예약이 우선이고,

남은 표로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단다.

너무 일찍 올라갔고, 

이런저런 이유로 둘러보는 것도 생략하고 내려오기로 했다.

천문대 바로 밑에 자리한 활공장을 조심스럽게 다가가

영월읍내 사진을 한 장 촬영했다.

보이는 부분은 영월역 인근이다. 

강과 산과 도로가 어우러져 마치 커다란 하트 모양을 하고 있다.

오른편 산에 가려 보이지 않는 부분이 영월의 다운타운.

천문대 위에서 보면 모두가 보였을 터다.

조금 더 마음을 썼으면 하는 아쉬움은 남지만,

그래도 여러 모로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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