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식사 후 식당 앞에서 만난 신문 보는 경비원. 늦은 시간이고 손님이 없어서 인지 거리 등불 밑 스쿠터에 걸터 앉아 신문을 보고 있었다.식당 간판과 거리 분위기와 묘하게 어울리는 장면이라 한 컷.인도에서 촬영한 많은 사진이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편한 콤팩트 카메라로 촬영을 했다. 때로는 복잡하게 계산하지 않고 카메라가 스스로 설정해주는 대로 촬영하는 것이 편할 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