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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소리
<꽃의 민낯 : 수원전> 잘 마쳤습니다.
“ 이 끝났습니다.2주라는 제법 긴 시간이었고, 직장생활을 하는 저로서는 매 순간 전시장에 함께 하질 못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사진집 한 권 내보겠다는 욕심이 두 번의 전시회로 이어져스스로도 당황스럽기는 했습니다.언제 다시 전시회를 열게 될지, 또 책을 출판하게 될지는 기약이 없습니다.다만, 이제 새로운 마음으로 사진도 글도 쓰게 될 것 같습니다.조금은 더 진지하게...음으로 양으로 성원을 보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그리고 서툰 것들에 보내주신 격려도 잊지 않겠습니다.언제나 하나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들
2016. 7. 11. 14:24
사진집 '꽃의 민낯' 출간
그동안 촬영했고 정리했던 사진들을 모아보자고 시작한 일이 책이 됐다.사실 책 만드는 일은 25년 넘게 해온 일이다. 주로 월간지를 만들었지만, 가끔 무크지처럼 단행본도 몇 권 만들었다. 그렇지만 저자에 내 이름을 달고 낸 책은 처음이다. '꽃의 민낯'은 야생화 사진집이다. 필자가 식물학자가 아닌 관계로 꽃에 대한 식물학적인 분류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주제 넘은 일 같았고,또 그런 정보는 인터넷이나 도감에 자세히 나와 있다.꽃말이나 꽃 이름의 유래도 마찬가지다. 사진은 잡지 편집보다 오래해 온 일이고그러다 보니 사진집으로 엮을 생각을 했다.꽃 사진을 촬영하면서 느꼈던 생각이나촬영을 하면서 겪었던 일들그리고 사진에 대한 단상 등을 담은짧은 에피소드 30편도 담아읽을거리도 조금 보탰다. 보는 분들이 어떻게 ..
이런저런 이야기들
2015. 9. 16.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