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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소리
시련은 우리를 더 향기롭게 만든다 - 인동덩굴
인동덩굴 Lonicera japonica Thunb. ‘인동초’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겨울을 참아내는 풀이란 뜻이지만, 사실 인동덩굴은 풀이 아니라 나무다. 정확히는 '반상록 활엽 덩굴성 관엽'. 남쪽에서는 겨울에도 푸른 잎을 볼 수 있지만(인동초란 이름이 붙은 이유다), 북쪽으로 갈수록 겨울에는 잎이 떨어진다. 주변에서 비교적 흔하게 볼 수 있는데, 꽃의 모양이 특이하다. 모양도 모양이지만, 꽃색도 처음에는 흰색으로 펴,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노란색으로 바뀐다. 그래서 ‘금은화’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다. 약용식물로 인기가 많은데, 한방에서는 항균, 항염증, 백혈구 활성 증가, 콜레스테롤 저하, 위궤양, 이뇨제, 해독제, 해열제, 지혈제로 쓰며 구토, 감기, 관절통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
들꽃이야기/기고
2013. 7. 1.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