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초 군산에서 만난동국사 평화의 소녀상.지난 사진을 뒤적이다 눈에 띄었다.세상이 심란한 것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인 듯싶다.위정자를 잘못 만난 복없는 백성들에게 남은 것은예나 지금이나 피눈물이다.끊어내지 못하고 보낸 100년의 세월이 야속할 뿐이다.”